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꿰뚫는 힘, 『3으로 생각하라』 - 사이토 다카시 작가의 사고법
안녕하세요? 책읽는 동네마트 사장입니다*^*
오늘은 생각이 뚫리고 인생이 바뀌는 완벽한 사고법을 제시하는 도서를 소개할까 합니다.
“복잡한 생각은 NO!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어떤 주제를 정리하거나 발표할 때 머릿속이 복잡해져 본 적 있으신가요?
생각이 많을수록 말은 길어지고, 메시지는 흐릿해집니다.
일본의 교육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비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3으로 생각하라』**입니다.
✅ 왜 ‘3’인가?
사람의 뇌는 정보를 셋으로 나눌 때 가장 쉽게 이해하고 기억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과일에는 사과, 바나나, 포도가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건강, 관계, 돈이다.”
“좋은 글의 구성은 서론, 본론, 결론이다.”
이처럼 ‘3’은 적당히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담기에 충분한 숫자입니다.
3이라는 숫자에 사람을 움직이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는다.p3
무엇이든 세 가지로 정리하면 본질이 보인다. '3을 사용한 생각법'을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또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생각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p6
생각이 꽉 막히면 3의 생각법을 떠올려라. 그리고 이를 반드시 습관으로 만들자.
생각의 틀을 만들고 기술화하자. 이런 자세는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다. p8
물건을 팔 때도 세 가지를 제안하라. A, B, C 세 가지를 제안하고 그 중에서 고르도록 하면 고객이 주도적으로
선택할 여지가 생긴다.p29
책이나 문서를 읽을 때 삼색 볼펜으로 밑줄을 긋는 습관을 꼭 들이기 바란다. 이해 속도가 빨라지고 효율도
한층 오른다. 정보를 접할 때 빨간색(중요), 파란색(조금 덜 중요), 초록색(개인적 재미)으로 분류하려는 의식을 갖자.
습관이 되면 머리를 사용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속도감 있는 분석력과 판단력이 길러진다.p36
공자는 교육의 목표를 지혜와 어짊과 용기를 갖춘 군자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인간의 중요한 덕목을 세가지로 표현한 말은 무수히 많다. p58
지혜, 어짊, 용기 세 가지 요소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공자는 이 요소를 모두 갖춘 사람을 이상적인 인간이라 여겼으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그것을 보충해 이상적인 인간이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공자도 세 가지 요소를 대표하는 세 제자가 주변에 있어 든든하지 않았을까?p64
가닥이 잡히지 않는 현상을 생각할 때는 먼저 그것을 구성하는 세 기둥부터 파악하면 생각에 추진력이 붙는다.
세 기둥을 발견했다면 그다음은 쉽다. 기둥 주변의 것들로 생각의 폭을 넓혀 나가면 된다. p62
3의 생각법은 좋은 일뿐만 아니라 나쁜 일에 대처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누구에게나 일상을 우울하고 피폐하게 만드는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특히 세 가지가 겹치면 큰 피해를 만드는 일들이 있다. 업무상의 인간관계, 자녀 문제, 돈 문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세 가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공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각자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을 덮치는 스트레스의 세 기둥을 파악하면 냉정해질 수 있다. 마음이 피폐해졌다고 느낀다면 한 걸음 물러나 '혹시 스트레스의 세 기둥이 밀려온 건 아닌가?'하고 생각해보자. 한결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p94 철학자 키르케고르는 "불안은 상대가 보이지 않아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필 골치 아픈 스트레스가 세 가지 겹친 것뿐이라고 생각하자.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이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세 가지를 적어보자.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나에게 엄습해올 때 내 안으로 침체되지 말고 뛰어넘는 기술을 익히자. p95
📚 책의 핵심 메시지
『3으로 생각하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고법을 제안합니다.
- 모든 주제를 ‘3개로 쪼개라’
→ “나는 왜 일을 하기 싫을까?” → 이유를 3개로 나눠보기
→ “이 제품이 왜 인기일까?” → 핵심 포인트 3개 뽑기 - 의견을 말할 때도 ‘3단 구성’으로!
→ 자신의 주장, 그 이유, 예시
→ 듣는 사람의 이해와 설득력이 동시에 올라갑니다. - 글쓰기나 발표할 때도 ‘3’으로 정리하라
→ 혼란을 줄이고, 핵심이 또렷해집니다.
✨ 실제로 써보니…
저도 블로그 글을 쓸 때 적용해봤습니다.
예전엔 주제가 길어지면 정리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정리합니다:
- 핵심 개념 3가지
- 주요 사례 3가지
- 내가 배운 점 3가지
신기하게도 독자 반응도 더 좋아지고, 글 쓰는 시간도 줄어들었어요.
💬 기억하고 싶은 문장
“생각을 잘한다는 것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사이토 다카시
📝 마무리하며
『3으로 생각하라』는 단순한 숫자 놀이가 아닙니다. 생각의 정리, 말하기, 글쓰기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사고 훈련입니다.
생각이 복잡할수록 더 단순하게. 이제부터 당신도 ‘3’으로 생각해보세요!
오늘 현관문을 나설 때 "전기 오케이, 가스 오케이, 창문 오케이" 3가지 확인하고 나왔더니, 마음이 안정이 되는 것을 느꼈어요. 3원칙을 표어로 만들어 여러 용도로 활용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인사 잘하자. 늘 미소를 짓자. 그때 그때 질문하자' 장착하고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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